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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졸 직장인 78% “학력이 인생 걸림돌”
글쓴이 취업지원실 조회수 2690
작성일 2007-09-20 08:46:00
고졸 직장인 10명 중 8명은 학력이 직장생활이나 사회생활의 걸림돌이 된다고 여기는 것으로 조사됐다.

20일 취업포털 커리어(www.career.co.kr)가 고졸 직장인 681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78.4%가 ‘고졸학력이 직장생활이나 사회생활에 걸림돌’이라고 답했다.

걸림돌이라고 생각하는 이유는 ‘직종선택이나 이직에 제약이 많아서’가 35.2%로 가장 많았다. ‘학력 때문에 자신의 능력이 평가절하 당해서’도 34.1%를 차지했으며, ‘학력에 따른 직장 내 차별이 심해서’ 24.5%, ‘이성을 사귀거나 인맥을 구축할 때 어려움이 생겨서’ 3.9% 순이었다.

현재 대학진학을 희망하고 있는가를 묻는 질문에는 ‘그렇다’는 응답이 50.8%, ‘현재 직장과 병행해 다니고 있다’가 11.2%로 62.0%가 대학진학을 희망하거나 대학을 다니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학진학을 희망하거나 결심하게 된 이유에 대해 ‘더 나은 직장으로의 이직’(35.8%)을 1순위로 꼽았다.
이어 ‘학력에 대한 사회적 편견’ 31.0%, ‘학력에 대한 직장 내 차별대우’ 16.6%, ‘학력에 대한 콤플렉스’ 13.3% 등이었다.

고졸학력자의 취업활성화를 위해 가장 필요한 것으로는 54.2%가 ‘학력에 대한 사회적 인식 전환’이라고 응답했다.
‘산학연계 교육이나 진로지도 등 취업전문교육 강화’는 16.9%, ‘고졸구직자에 대한 국가적 취업지원 정책 강화’ 14.7%, ‘근로조건개선’ 13.2% 이었다.

한편 고졸 직장인들의 근무 형태를 살펴보면 70.5%가 ‘중소기업’에서 근무하고 있었으며, 근무 직종은 ‘사무관리직’이 39.2%로 가장 많았다. ‘생산기술직’도 22.6%를 차지했다.

직장에서의 초봉 수준은 23.4%가 월100만원에 못 미치는 초임을 받았고, 65.0%는 1,800만원 미만의 연봉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kmh@fnnews.com 김문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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