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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61.4% "타 부서와 업무협조 어려워"
글쓴이 취업지원실 조회수 1843
작성일 2007-09-04 09:36:18
많은 직장인들이 회사 내 타 부서와의 업무협력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크루트가 리서치 전문기관 엠브레인과 함께 직장인 2천52명을 대상으로 직장 내 협업 현황을 설문한 결과, 61.4%가 '타 부서와 협업 시 어려움을 겪었다'고 답했다고 4일 밝혔다.

또한 직장인들은 자신의 회사에서 이뤄지는 협업에 대해 10점 만점에 평균 6.3점이라고 평가해 전반적으로 부서간 업무 협력이 원활하게 이뤄지고 있지 않다고 직장인들은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협업 시 가장 큰 애로사항으로 무성의한 협조(56.4%)가 제1순위로 꼽혔으며, 타 부서 업무에 과부하가 걸릴지 않을까라는 부담감(21.4%), 타 부서의 협업 불응(17.5%), 마감 시한 연장(4.3%) 등이 뒤를 이었다.

직장인들은 부서 간 협업이 원활히 이뤄지기 위해 사내 커뮤니케이션의 활성화(55.8%)가 필요하다고 답했으며, 협업에 대한 인식 변화(27.7%), 인트라넷 등 협업 시스템 구축(10.5%), 협업 내용의 최소화(5.7%) 등을 지적한 이도 있었다.

한편 타 부서의 협조를 이끌어내기 위해서 직장인들은 주로 수시로 현황을 체크(47.8%)하고 있으며, 업무의 중요성 등을 내세워 감정에 호소(29.3%)하거나 음료수, 식사제공 등의 뇌물 공세(13.5%)를 펼치고 부서장 등 상사를 이용해 압박(6.9%)하기도 했다.

인크루트 이광석 대표는 "부서 간의 협업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때 기업의 경쟁력이 높아질 수 있는 것"이라며 "팀 단위로 조직이 바뀌면서 팀이나 부서 이기주의가 늘어나는 경향이 있는데 회사의 공통 목표를 우선으로 열린 사고를 가져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pseudoj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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