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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0대이상 구직자 20% 재취업위해 성형수술 고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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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취업지원실 | 조회수 | 2374 |
| 작성일 | 2007-08-27 08:42:1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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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취업을 준비 중인 대기업 퇴직자 김모(55)씨는 최근 성형외과에 들러 이마와 입가 주름을 펴는데 드는 비용을 알아봤다.
실제보다 10년은 더 늙어 보이는 외모 탓에 번번히 면접에서 탈락, 궁여지책으로 성형수술을 택했다. 1년째 실업자 신세인 김씨는 “처음엔 ‘일자리 얻자고 수술까지 해야 하나’ 싶어 망설였지만 나이 들어 생긴 주름은 인생의 훈장이 아니라 걸림돌이란 걸 절감하고 마음을 고쳐 먹었다”고 말했다. 그는 “추석 전에 ‘얼굴 공사’ 끝내 회춘하면 가을엔 취직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쓴 웃음을 지었다. 40세 이상 중ㆍ고령 구직자들에게 외모 관리가 재취업의 필수 조건이 되고 있다. 청년 구직자들의 고민으로만 여겨져 온 외모 콤플렉스가 중ㆍ고령 구직자들에게까지 확산되고 있는 것이다. 한국일보와 전직(轉職)지원 서비스업체 제이엠커리어가 23일 중ㆍ고령 구직자 121명을 대상으로 재취업과 외모에 대해 설문 조사를 실시한 결과, 10명 중 2명(20.6%)은 재취업을 위해 성형 수술을 생각해 본 적이 있다고 대답했다. 8명은 주름 제거 등의 수술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설문에 따르면 75.2%는 ‘외모가 재취업 때 다소 또는 매우 영향을 미친다’고 답했다. 10명 중 7명이상이 재취업 여부를 결정짓는 가장 중요한 요인으로 외모를 들고 있다는 뜻이다. 외모가 재취업에 영향을 미치는 이유로는 ‘첫인상이 면접을 좌우하기 때문’이라는 대답이 35명으로 가장 많았고, ‘외모가 좋으면 일도 잘 할 것이라는 기업 측의 선입견 때문’(27명)이라는 답이 뒤를 이었다. 김일환 기자 kevin@h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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