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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36.81% "집에서도 수화기 들고 9번 눌러요"
글쓴이 취업지원실 조회수 1336
작성일 2007-06-22 17:49:06

'직장에서 생긴 습관 밖에서도 문뜩' 64.54%직장인 열 명 가운데 여섯 명 정도는 직장에서 하는 행동을 직장 밖에서 무심코 해본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봉정보제공전문회사 '페이오픈'(www.payopen.co.kr)이 직장인 846명을 대상으로 '직장 습관 집에서까지?

당신은 어떤 습관을 집으로 가져오나요'라는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1일 밝혔다.이번 설문에 참여한 응답자의 64.54%는 직장에서 생긴 습관들이 직장 밖에서 자신도 모르게 나왔던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이중 가장 많은 경험은 '집에서도 전화를 걸 때 먼저 9번을 누른다'(36.81%)였다.또 '전화를 받으며 어디 누구라고 멘트를 한다'(21.43%), '전화를 끊으면서 '감사합니다'라고 말한다'(20.33%), '외식하자는 말을 회식하러 가자고 한다'(7.69%), '친구나 가족과 대화하며 메모를 한다'(7.14%), '사람을 만나면 습관적으로 명함을 준다'(6.59%) 등의 경험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이러한 경험은 성별에 따라 다소 차이를 보여 눈길을 끌었다.

남녀 직장인 모두 집 전화를 들고 9번을 누른 경험(남 35.45%·여 38.89%)이 가장 많았지만, 남성은 '전화를 받으며 어디 누구라고 멘트를 한다'(21.82%), 여성은 '전화를 끊으면서 감사합니다라고 말한다'(22.22%)가 각각 2위를 차지했다.

이병욱 기자 wooklee@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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