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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취업희망자 10명 중 4명 ‘국내 안 올 것’
글쓴이 취업지원실 조회수 1457
작성일 2007-05-28 09:40:37
해외취업을 원하는 구직자의 상당수가 국내로 돌아오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28일 취업·인사포털 인크루트(www.incruit.com)가 구직자 1786명을 대상으로 ‘해외취업’에 대해 설문 조사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75.7%(1352명)가 “해외취업을 희망한다”고 답했다.

반면 “해외취업을 할 의사가 없다”고 답한 구직자는 24.3%(434명)였다. 특히 해외취업희망자 10명 중 4명은 해외취업이 된 후 국내로 돌아오지 않을 것으로 나타났다.

해외취업희망자 1352명 중 37.3%(504명)가 “해외취업이 되면 한국에 돌아오지 않겠다”라고 밝힌 것. 나머지 62.7%(848명)는 “해외에 취업이 되더라도 추후에는 한국에 돌아올 것”이라고 밝혔다.

인크루트 이광석 대표는 “국가간 인력 이동이 잦아지면서 해외취업 인구가 늘어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우수 인력이 해외로 빠져나가는 것을 방지하고 국내로 복귀할 수 있는 방안들이 시급이 마련돼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조사에서 미국과의 FTA타결을 기점으로 해외취업 희망자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외취업 의사가 없었으나 미 FTA타결 후에 해외취업에 도전할 의향이 생겼다는 구직자가 29.8%(310명)나 늘어난 것으로 조사된 것이다.

특히 대학생들의 해외취업 열기가 가장 높았다. 해외취업을 희망하는 대학생 비율이 78.9%로, 경력직 구직자(76.9%)나 대졸 구직자(72.1%)에 비해 높았다.

kmh@fnnews.com 김문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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